[2025.02.12]
- 관리자
- 2025.02.18 00:53
- 조회 27

교육부가 지원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제주가족 서울나들이의 문이 열렸습니다. 제주교육청의 협조로 모집에서 안내까지 원할하게 진행이 되니 최고예요 최고!를 외치며 모두 신이 났습니다.
신청접수가 시작되고 하루도 못가 인원초과로 담당자들 어떡해요~ 비명을 지릅니다. 고심 끝에 계획된 한 번의 행사를 두 번으로 확대하기로 하며 잠시 멘붕상태가 됩니다. 그보다 더 힘든 것은 참가자 선정으로 선택받지 못한 가족들에게 다음을 약속하며 죄송한 마음을 전달해야 하니 안타까움에 속을 태웁니다.
일복 타고난 학가협 식구들 역시나입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해맑음샘들에게 지원요청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마무리를 지어갑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긴장 늦추지 마세요~'
준비 끝~!! 한숨 돌리는 순간.. 태풍으로 모든 비행기가 결항됐다는 뉴스에 전직원 비상사태로 돌입하니 늦은밤까지 참가자들의 문의전화와 이용시설의 예약취소와 보류를 사정하며 진땀을 뺍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하늘도 나서 돕는다~ 행사당일 무사히 하늘 길이 열리며 참가가족 빠짐없이 서울 도착. 자~ 지금부터 기다렸던 서울여행 길 신나게 떠나봅시다.
1일차는 점심식사 후 자녀들이 가장 많이 요청했던 롯데월드 놀이공원으로 이리 저리 날라다니며 신이 났습니다. 다음 코스는 키자니아로 직업체험을 하러 떠납니다. 저녁식사 후 야간 체험으로 롯데타워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스크린 스포츠 레전드 히어로즈를 관람하고 숙소로 에브리바디 컴백홈~
'환영합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진행요원들 모두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동물 마스크팩, 서울마그넷, 서울 마스코트 해치인형, 쿠키, 우유가 든 웰컴박스를 받고 뿅갔다는 아이들. 앗싸~ 가족들 모두 마스크팩 붙치고 인증샷 찍어 보내주세요~
나머지 알토란 같은 여행이야기는 지면부족으로 다음 페이지로 이어집니다.
제주가족 서울나들이 2일차 들어갑니다. 오늘은 자유여행으로 서울을 특징할 장소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꾸려놨으니 골라 골라~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오전 체험으로는 북촌 공예방에서 자개키링 만들기, 한복 입고 경복궁나들이, 가족 캐리커쳐 그리기, 남산 케이블카 타고 서울구경, 오후 체험으로는 대학로 연극관람, 모루 인형 만들기, 홍대 펌프 아케이드, 레이저 아레나, 향수 공방,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
장소마다 스텝진들이 포진하여 안내를 합니다. '연극 영화하고 달랐어요.' '경복궁 한복 입고가면 입장료가 무료래요' '헌법재판소 앞이 시끄러웠어요.' '남산타워에 사랑의 자물쇠 걸었어요.' 자개 키링 만들며 엄마가 옛날 생각났대요.' '서울타워는 별로였어요' 다녀온 곳을 평가하며 조잘대는 모습을 행복미소로 바라보는 스텝진들.
하나라도 더 보고 즐기겠다며 여덟가지를 신청한 영미네 가족.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날라다니더니 밤 열시가 넘어 기진맥진 숙소로 들어옵니다. 짜증내지 않았냐는 물음에 '긴장하니까 끝내주게 단합되던데요..'
마지막 날. 강당에 모여 늦은 인사나누며 소감발표를 가집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며 이런 혜택을 받는게 믿겨지지 않았다고 모두 입을 모읍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미안했다는 수지엄마.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지훈이아빠. 울고 웃고 감사하다는 인사 수없이 듣고..
'이번 여행길 그림자가 두개였습니다. 하나는 우리 가족들이고 하나는 하얀 옷을 입은 스텝진들이었습니다.' 맞아요 맞아~ 모두 박수를 치며 눈시울을 붉힙니다.
가장 힘겨웠지만 가장 감동이 컸던 제주가족여행. "올해 제주센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손을 꼭잡으며 기다리겠다는 제주가족들과의 약속 꼭 지켜내고자 합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www.uri-i.or.kr)
해맑음센터 (www.uri-i.kr)
신청접수가 시작되고 하루도 못가 인원초과로 담당자들 어떡해요~ 비명을 지릅니다. 고심 끝에 계획된 한 번의 행사를 두 번으로 확대하기로 하며 잠시 멘붕상태가 됩니다. 그보다 더 힘든 것은 참가자 선정으로 선택받지 못한 가족들에게 다음을 약속하며 죄송한 마음을 전달해야 하니 안타까움에 속을 태웁니다.
일복 타고난 학가협 식구들 역시나입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해맑음샘들에게 지원요청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마무리를 지어갑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긴장 늦추지 마세요~'
준비 끝~!! 한숨 돌리는 순간.. 태풍으로 모든 비행기가 결항됐다는 뉴스에 전직원 비상사태로 돌입하니 늦은밤까지 참가자들의 문의전화와 이용시설의 예약취소와 보류를 사정하며 진땀을 뺍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하늘도 나서 돕는다~ 행사당일 무사히 하늘 길이 열리며 참가가족 빠짐없이 서울 도착. 자~ 지금부터 기다렸던 서울여행 길 신나게 떠나봅시다.
1일차는 점심식사 후 자녀들이 가장 많이 요청했던 롯데월드 놀이공원으로 이리 저리 날라다니며 신이 났습니다. 다음 코스는 키자니아로 직업체험을 하러 떠납니다. 저녁식사 후 야간 체험으로 롯데타워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스크린 스포츠 레전드 히어로즈를 관람하고 숙소로 에브리바디 컴백홈~
'환영합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진행요원들 모두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동물 마스크팩, 서울마그넷, 서울 마스코트 해치인형, 쿠키, 우유가 든 웰컴박스를 받고 뿅갔다는 아이들. 앗싸~ 가족들 모두 마스크팩 붙치고 인증샷 찍어 보내주세요~
나머지 알토란 같은 여행이야기는 지면부족으로 다음 페이지로 이어집니다.
제주가족 서울나들이 2일차 들어갑니다. 오늘은 자유여행으로 서울을 특징할 장소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꾸려놨으니 골라 골라~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오전 체험으로는 북촌 공예방에서 자개키링 만들기, 한복 입고 경복궁나들이, 가족 캐리커쳐 그리기, 남산 케이블카 타고 서울구경, 오후 체험으로는 대학로 연극관람, 모루 인형 만들기, 홍대 펌프 아케이드, 레이저 아레나, 향수 공방,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
장소마다 스텝진들이 포진하여 안내를 합니다. '연극 영화하고 달랐어요.' '경복궁 한복 입고가면 입장료가 무료래요' '헌법재판소 앞이 시끄러웠어요.' '남산타워에 사랑의 자물쇠 걸었어요.' 자개 키링 만들며 엄마가 옛날 생각났대요.' '서울타워는 별로였어요' 다녀온 곳을 평가하며 조잘대는 모습을 행복미소로 바라보는 스텝진들.
하나라도 더 보고 즐기겠다며 여덟가지를 신청한 영미네 가족.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날라다니더니 밤 열시가 넘어 기진맥진 숙소로 들어옵니다. 짜증내지 않았냐는 물음에 '긴장하니까 끝내주게 단합되던데요..'
마지막 날. 강당에 모여 늦은 인사나누며 소감발표를 가집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며 이런 혜택을 받는게 믿겨지지 않았다고 모두 입을 모읍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미안했다는 수지엄마.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지훈이아빠. 울고 웃고 감사하다는 인사 수없이 듣고..
'이번 여행길 그림자가 두개였습니다. 하나는 우리 가족들이고 하나는 하얀 옷을 입은 스텝진들이었습니다.' 맞아요 맞아~ 모두 박수를 치며 눈시울을 붉힙니다.
가장 힘겨웠지만 가장 감동이 컸던 제주가족여행. "올해 제주센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손을 꼭잡으며 기다리겠다는 제주가족들과의 약속 꼭 지켜내고자 합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www.uri-i.or.kr)
해맑음센터 (www.uri-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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