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실의 글적글적

  • [2026.08.06]

    조금은 독특한 방학식과 수료식이 함께 진행되는 해맑음센터. '우와 방학이다~' 학생들은 신나고, 적막해질 교실이 아쉬운 선생님들은 '얘들아 방학을 없애면 어떨까?' 세명의 친구가 수료를 해서 원적교로 돌아가니 담임선생님을 끌어 안고, 친구들의 손을 잡고 헤어짐이 아쉬워 모두가 눈물바람입니다. 눈물 뚝! 새로운 출발을 하는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북돋아주고 응원의 박수로 웃으며 보내는게 맞는 거 아닐까? 우리 아쉬운 방학식과 즐거운 수료식을 진행해보자! 1학기동안의 활동영상을 보며 폭소와 즐거운 비명소리로 잔치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이어 수료증과 상장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음악만 나오면 절로 몸이 흔들리니 춤을 멈출 수 없다는 혜선이는 '춤신춤왕상' 과일 없이는 못살아를 외치며 반찬보다 과일 투정을 일삼던 소라는 '과일이 좋아상' 수상 때마다 웃고 두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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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8.06
  • [2026.07.24]

    한학기를 마무리하며 해맑음센터 가족캠프가 진행됩니다. 1학기는 가족캠프를 겸해 가족음악회를 열고 2학기는 학습발표회를 끝으로 모두 수료하고 본적교로 돌아가게 됩니다. 1학기를 마무리하는 행사준비로 선생님들의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장소는 해맑음 너른 잔디밭. 숙소는 텐트, 전용 수영장 물한계곡, 식사는 텐트안 가족식당, 환상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음악회를 진행할 간이무대 설치와 텐트를 치며, 햇볕은 쨍쨍 내리쬐고 땀은 비오듯 흘러내리며 얼굴은 벌겋게 익어갑니다. 의지의 해맑음 선생님들 모든 것을 보람의 여정으로 여기며 즐거운 대화와 웃음소리가 끊이지를 않습니다. 11시 집합! 안전교육을 마치고 이어 가족체육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됩니다. 세팀으로 나뉘어 팀별 경기가 벌어지니 가족들끼리 발목을 묶고 풍선을 매단채 피해다니며 상대편 '풍선 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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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7.24
  • [2026.07.08]

    해맑음센터에 새로 온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피해학생에서 해맑음 선생님으로 변신한 코 끝 찡한 소식을 널리 자랑하고자 합니다. 위탁생으로 찾아 온 첫 모습은 말이 없고 차분한 성격으로 폭력피해로 인한 상처로 친구들의 접근을 경계하고 센터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고2 후반기에 들어와 학년 말에 수료를 하고 용기내어 본적교로 돌아갔지만, 교실은 바뀌었으나 가해학생들과 분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해맑음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입시의 불안과 좌절감이 겹치며 위태로웠던 모습. 우리 족구 하자~ 선생님과 친구들은 틈나는 대로 운동장으로 이끌어냈고, 학습지원 자원봉사생들이 부족한 학업을 도우며 새로운 꿈도 함께 찾아갔습니다. 본적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해맑음에서 졸업을 했고, 사회복지학과로 대학 입학하며 과대표에 장학생에 학과 커플로 요란하게 연애도 하면서 총학생회장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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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7.14
  • [2026.06.12(2)]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울산가족힐링가족여행기 2부가 이어집니다. 2일차. 제주의 명소인 스누피가든, 다이나믹메이즈, 아쿠아플라넷 제주, 빛의 벙커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하게 됩니다. 제주지역의 특색과 상징적인 곳을 관람하며 즐거움과 배움을 함께 합니다. 남는 것은 추억과 사진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 별로 사진촬영이 진행됩니다. 거실에 걸릴 가족사진으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이뤄낼 것입니다. 수조 속 다양한 해양생물 관람으로 신비로운 바다세계를 경험하며 경이로움에 자리를 쉬 떠나지 못합니다. 활동성을 가미한 방탈출을 위한 미션수행은 가족 간 협동심을 발휘하며 끈끈한 유대감으로 이어집니다. 숲속 길 거닐며 이야기꽃 피우다 길을 잃어 헤매기도 하고,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하며 예술이 주는 감동에 고뇌하는 모습으로 폼도 잡아보고, 재미와 감동를 맛보는 시간..

    • 행정팀
    • 2026.06.12
  • [2026.06.12(1)]

    언제나 감동과 가족애를 극대화시켜주는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가족 힐링여행. 2026년 첫 시작은 울산지역 피해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열다섯 가족이 새벽길 나서 설레임과 두려움을 동반한채 2박 3일의 여행을 함께 떠납니다. "지꺼지게 여러분덜 보염싱게예. 좋은 추억 하영 안양 가굽서!" 환상의 섬 제주도 도착.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 유난히 붐비던 공항.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들떠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 "밥 먹으레 카쿠콰?" 맛난 점심으로 가족들 모두 만족감을 표현합니다. 토속 맛집 찾기 달인 진행팀장의 선택은 한 끼도 실패가 없으니 역시~입니다. 부른 배 두드리며 다음 장소를 향해 고!고! 첫번째 체험장소는 981 테마파크로 짜릿한 레이싱을 꿈꿨건만, 어쩌자고 이런 일이.. 앞이 안 보이는 짙은 안개로 인해 실내체험으로 범퍼카, VR게임, 스티커사진으로 대체되니..

    • 행정팀
    • 2026.06.12
  • [2026.04.17]

    특성상 4월부터 입교가 시작되는 해맑음센터. 이번 학기는 3명의 학생으로 시작해서 2주 단위로 학생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특이하고 재밌는 것은 학기가 시작되며 해맑음과 함께 마을도 활기를 띠기 시작합니다. '해맑음 학생들 우리 농장 와서 구경도 하고 명이나물도 따가지고 가요~' '우리 밭에 와서 달래랑 영양파 뽑아가요~' '우리 밭둑에 냉이랑 쑥이 천지예요' 동네 어르신들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나눔을 전달하시며 함께 즐거움을 누리십니다. "민주지산 등반할까 중국어 수업 할까?" '민주지산 등반이요~' "중국어 배우겠다고? 알았다~" '우~아니잖아요~' 그 정도 야유쯤이야 뭐.. 체험활동도 좋지만 학과수업도 충실해야 되는 거야. 오늘은 심리검사와 사회수업, 독서, 음악 치유와 동작치유 수업 방송댄스를 배우게 됩니다. 점심 식사 후 센터견 단비와 함..

    • 관리자
    • 2026.04.22
  • [2026.03.19]

    2025년 하반기부터 유독 바빴던 해맑음센터. "너무 바빠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겠다.." "얘들아 웃음 나오지? 샘들은 웃을 정신도 여유도 없단다. 제발 살리도~" 입교생들이 몰리며 기숙사가 포화상태이니 밤이면 상담실, 북카페가 숙소로 변신되고, 그마저도 즐거움으로 여기며 기분 업! 되는 아이들. 그러다 한 순간 다운이 되며 비상사태! 늘 긴장모드로 학생들 해소거리 찾기 바쁜 우리선생님들. 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새로운 꺼리 찾기를 즐겨합니다. "너희들이 쓴 글을 모아 책으로 엮어볼까?" '정말요? 진짜 좋아요~' '나 이제 작가가 되는 건가?' '바보야 시인이 되는 거야~' 티격태격 말장난으로 즐거움을 표현하는 아이들. '감정의 언어'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논 시집<우리들의 시작>, 선생님들이 쓴 네번 째의 사..

    • 관리자
    • 2026.03.20
  • [2026.01.23(2)]

    '해맑음 홈커밍데이' 2부 시작합니다. 양세찬게임, 릴레이 그림퀴즈, 만장일치, 고깔게임, 노래 제목 맞추기등 경기하며 까르륵 배잡고 웃으며 숨넘어갑니다. 코끼리 코로 열바퀴 도니 온통 빙그르르. 그림 퀴즈는 감도 못잡던 선생님들 머리 쥐어뜯으며 미안해! 삑 소리만으로도 노래제목을 맞추는 아이들의 감각에 탄성이 터지고, 전쟁통 같았던 분위기로 게임이 끝나도 아이들의 에너지는 멈춰지지 않으니 이를 어쩔~!! 꼬르륵~ 고장난 배꼽시계의 울림에 다이어트가 왠말? 컵라면과 김치, 야식은 천국표 쿠폰입니다. 여기가 내 자리였지. 오랜만에 누워보는군~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숙사는 수다방입니다. "내일을 위해 잠좀 자자 잠좀 자" 잠시 침묵, 부시럭 부시럭, 키득 키득, 점점 볼륨이 높아져 가더니 결국 통제불능 상태가 됩니다. 변할리가 없지. 졌다!!! '역시 이모님 밥이 최고예요!' "오구구..

    • 관리자
    • 2026.01.29
  • [2026.01.23]

    '해맑음 홈커밍데이' 2부 시작합니다. 양세찬게임, 릴레이 그림퀴즈, 만장일치, 고깔게임, 노래 제목 맞추기등 경기하며 까르륵 배잡고 웃으며 숨넘어갑니다. 코끼리 코로 열바퀴 도니 온통 빙그르르. 그림 퀴즈는 감도 못잡던 선생님들 머리 쥐어뜯으며 미안해! 삑 소리만으로도 노래제목을 맞추는 아이들의 감각에 탄성이 터지고, 전쟁통 같았던 분위기로 게임이 끝나도 아이들의 에너지는 멈춰지지 않으니 이를 어쩔~!! 꼬르륵~ 고장난 배꼽시계의 울림에 다이어트가 왠말? 컵라면과 김치, 야식은 천국표 쿠폰입니다. 여기가 내 자리였지. 오랜만에 누워보는군~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숙사는 수다방입니다. "내일을 위해 잠좀 자자 잠좀 자" 잠시 침묵, 부시럭 부시럭, 키득 키득, 점점 볼륨이 높아져 가더니 결국 통제불능 상태가 됩니다. 변할리가 없지. 졌다!!! '역시 이모님 밥이 최고예요!' "오구구..

    • 관리자
    • 2026.01.29
  • [2026.01.14]

    2026년 새해를 맞아 교육부와 전국 17개시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 업무 담당자들이 해맑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맑음센터 시설 현장 답사와 수업참관, PPT와 영상 자료를 통해 해맑음센터의 주요 사업 내용과 그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피해학생 회복 지원의 실제 모습을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교육부는 해맑음센터 운영에 대해 각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입교생 관리를 위한 공동업무 협력 매뉴얼 마련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에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지역 거점형 통학형 센터의 유치 및 확산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부 차원의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해맑음센터의 교육·치유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현재 위치의 접근성 한계를 고..

    • 관리자
    • 2026.01.16
  • [2026.01.07]

    화면 가득히 자신들의 진심을 담은 영상으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합니다. "언제 이렇게 컸지" 대견함에 부모님들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2부로 이어지며 수료식과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되니 해맑음만의 유쾌함이 돋보입니다. 올해 대학생이 되는 연주의 수료증 수여에는 축하와 웃음이 쏟아지고 복교를 앞둔 친구들은 축하와 격려 속에 헤어짐의 아쉬움이 배어납니다. 이어, 학생들의 특성과 개성을 담은 이색 특별상이 수여됩니다.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로 바꾼 원준이의 ‘눈물도 재능상’ 타인을 배려하는 수빈이의 ‘빈자리 탐지상’ 얼굴 건조함은 가라! 세라의 ‘사계절 촉촉상' 착한 마음씨 1등, 연주의 ‘모두가 인정상’ ‘으악 아니야~’ ‘맞다 맞아~’ 도망가고 붙잡고 시..

    • 관리자
    • 2026.01.08
  • [2025.12.04(2)]

    다음 시간은 지역탐방으로 왕피천 생태공원에서 지역문화를 경험합니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수달의 먹방쇼에 빠지고, 바다와 도심이 내려다 보이는 케이블카를 타고 으악~ 무서워 내숭도 떨어보고, 미어캣, 공작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피크닉 공원 동물농장 희귀 곤충과 희귀 화석을 구경할 수 있었던 곤충여행관, 대형박쥐란 등의 희귀 식물과 각종식물들이 전시된 원예치료관, 능수버들과 다양한 나무들이 조형물과 어우러진 생태연못. 볼거리가 넘쳐나니 그만큼 배움거리도 넘쳐납니다. 마지막 시간으로 성불이 머물렀다는 뜻을 지닌 성류굴을 구경합니다.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자연이 만든 예술작 종유석을 설명들으며 신비의 세계에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성류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박쥐와 많은 곤충류가 서식하고 있다는 설명에 무서워요~ 징그러워요~ 진저리를 치는 아이들. "곤충들이 더 무서워할 거..

    • 관리자
    •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