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6]
- 관리자
- 2024.04.05 07:25
- 조회 30

이번 주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활동프로그램인 파일럿 시간에 해맑음 센터견 단비와 비단이를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와 미용과 목욕을 계획했습니다.
자~ 우리 멋지게 치장해볼까?
견사 문을 여는 순간 이 순간이다 싶어 순식간에 탈출을 감행한 단비. 우왕좌왕 없이 쏜살같이 교문을 향해 달려가니 잦은 경험에 의해 탈출경로가 인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 서~ 외치며 달리는 선생님과 학생들. 이젠 선생님들도 지름길에 익숙해져 바로 잡혀 들어오는 단비. '노숙견의 비애를 체험해 보구 싶은겨?' '견고생을 해봐야 정신차리지~' '지난 번에 경고했지? 벽 잡고 반성해~'
쉬는 시간이면 달려가는 아이들. 아이들의 발소리를 기다리는 견공들. 오늘은 아이들이 미용사를 자청합니다. 긴 털은 우선 가위로 자르고 바리깡으로 밀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가위를 듭니다. 자신있게 나서더니 혹시라도 상처를 입힐까봐 벌벌 떱니다.
엄마나~ 이게 뭐야~
'왜 이렇게 처량해보이냐~' '띠리리리리리 맹구 됐다~'
'영구 없다~ 모드겐는데요'
'얘네들이 뭔 죄라니~'
다듬을수록 더 심각해지는 모양새. 아이들의 손길이 좋아 반항없이 자세를 취해주는 단비.
손재간 좋은 수창이가 나서 털을 다듬고 또 다듬더니 제법 멋진 견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목욕까지 해놓으니 멋진 자태가 빛이 납니다. '샘~ 애견 미용사 자격증 따볼까요?' 아~ 맞다 2년전 같은 경험으로 자신의 취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애견학과에 진학한 학생이 있었는데 2호가 탄생하는 걸까?
호기심과 재미를 곁드린 활동 속에서 꿈을 찾고 진로를 찾아가는 아이들. 소소한듯 보이지만 참 행복과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찾게 되니 꽤 괜찮은 교육이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부설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해맑음센터 홍보영상 (https://youtu.be/1ObJKcgTmUU)
자~ 우리 멋지게 치장해볼까?
견사 문을 여는 순간 이 순간이다 싶어 순식간에 탈출을 감행한 단비. 우왕좌왕 없이 쏜살같이 교문을 향해 달려가니 잦은 경험에 의해 탈출경로가 인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 서~ 외치며 달리는 선생님과 학생들. 이젠 선생님들도 지름길에 익숙해져 바로 잡혀 들어오는 단비. '노숙견의 비애를 체험해 보구 싶은겨?' '견고생을 해봐야 정신차리지~' '지난 번에 경고했지? 벽 잡고 반성해~'
쉬는 시간이면 달려가는 아이들. 아이들의 발소리를 기다리는 견공들. 오늘은 아이들이 미용사를 자청합니다. 긴 털은 우선 가위로 자르고 바리깡으로 밀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가위를 듭니다. 자신있게 나서더니 혹시라도 상처를 입힐까봐 벌벌 떱니다.
엄마나~ 이게 뭐야~
'왜 이렇게 처량해보이냐~' '띠리리리리리 맹구 됐다~'
'영구 없다~ 모드겐는데요'
'얘네들이 뭔 죄라니~'
다듬을수록 더 심각해지는 모양새. 아이들의 손길이 좋아 반항없이 자세를 취해주는 단비.
손재간 좋은 수창이가 나서 털을 다듬고 또 다듬더니 제법 멋진 견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목욕까지 해놓으니 멋진 자태가 빛이 납니다. '샘~ 애견 미용사 자격증 따볼까요?' 아~ 맞다 2년전 같은 경험으로 자신의 취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애견학과에 진학한 학생이 있었는데 2호가 탄생하는 걸까?
호기심과 재미를 곁드린 활동 속에서 꿈을 찾고 진로를 찾아가는 아이들. 소소한듯 보이지만 참 행복과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찾게 되니 꽤 괜찮은 교육이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부설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해맑음센터 홍보영상 (https://youtu.be/1ObJKcgTm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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