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 관리자
- 2024.02.01 05:19
- 조회 35

해맑음센터 성과보고회를 대전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1박 2일로 진행했습니다.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및 담당교사, 교장.교감,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교육복지사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교육부 담당자들도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을 치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피해자 치유와 회복의 필요성과 정보를 나누기 위한 목적의 성과보고회로, 10년만에 첫 활동보고를 하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앞서니 남다른 감회에 젖었습니다.
학가협은 두가지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째, 해맑음센터로 기숙형 위탁교육시설로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피해학생들의 치유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로 7개 지역센터를 통해 피해가족들의 보호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참가자 모두 서로가 감동하고 만족했던 시간으로 평가 글을 보면 현장에서 필요한 실사례 위주의 내용이라 유익했으며, 매해 열어 정보나눔을 지속적으로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로 뜨거운 관심과 정보의 목마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Wee)센터 담당자 대상 연수 진행해주세요.' '현장에서 필요한 강의와 정보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폭업무 당담자들과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학가협 위로상담가 양성교육에 참석할 수 있게 오픈해주세요.' '방학마다 연2회 열어 주시면 꼭 참여하겠습니다.' '프로그램과 해맑음센터 소개, 사례위주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상호 토의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맑음센터 수료생인 가수 이산의 공연 감동이었습니다.' '해맑음센터 탐방프로그램 추진 부탁드립니다. '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극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글 하나 하나 읽어가며 그동안의 힘겨웠던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이젠 힘겹지만은 않습니다. 함께할 이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하며 정보나눔과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부설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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