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8]
- 관리자
- 2024.01.18 08:34
- 조회 32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는 <해맑음센터>와 5개지역센터에서 진행하는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족들의 회복과 보호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절망과 고통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피해가족들을 도우며 많은 사연을 만나고 인연의 끈을 이어갑니다.
"혹시 저를 기억하시겠어요?' 스쿨폴리스 관련 토론회에서 보았다며 울분을 터트리던 모습이 낯설었는데 자신이 그 자리가 서니 뼈져리게 느껴진다며 이렇게 버텨와줘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끌어 안으며 한참을 울었습니다.
가족힐링캠프에 그 가족들이 참여를 하였는데 무리와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자녀가 안타까워 과잉된 행동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부모님의 애타는 심정이 전해져 오니 '이제는 함께 하는 가족들이 생겼으니 너무 힘들어 하지마세요.'
끝맺음으로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나의 직업은 경찰입니다. 극단적인 상황을 많이 접해 왔습니다. 어제도 한 아이가 뛰어내렸습니다. 내 자식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아이보다 더한 녀석들도 회복해서 더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믿음을 갖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저 멋진 학생도 해맑음센터 수료생이라니 이보다 더 큰 희망의 증거가 어딨을까요..'
함께 울어주고 함께 아파해주고 서로를 위로하며 희망을 얻고 돌아가는 가족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들이 있어 우리아이들은 반드시 일어설 것입니다.
엄마가 상추를 먹고 젖을 먹이면 아기는 푸른 변을 봅니다. 엄마가 불량식품을 섭취하면 아기는 설사를 합니다. 아이는 부모와 한 몸이며 거울입니다. 부모가 건강해야 자녀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대화로 힘을 돋아주어야 합니다.
자식의 일이기에 분노의 폭이 크고 절망도 깊습니다. 이제 밝은 미래만을 꿈꿀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부설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절망과 고통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피해가족들을 도우며 많은 사연을 만나고 인연의 끈을 이어갑니다.
"혹시 저를 기억하시겠어요?' 스쿨폴리스 관련 토론회에서 보았다며 울분을 터트리던 모습이 낯설었는데 자신이 그 자리가 서니 뼈져리게 느껴진다며 이렇게 버텨와줘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끌어 안으며 한참을 울었습니다.
가족힐링캠프에 그 가족들이 참여를 하였는데 무리와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자녀가 안타까워 과잉된 행동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부모님의 애타는 심정이 전해져 오니 '이제는 함께 하는 가족들이 생겼으니 너무 힘들어 하지마세요.'
끝맺음으로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나의 직업은 경찰입니다. 극단적인 상황을 많이 접해 왔습니다. 어제도 한 아이가 뛰어내렸습니다. 내 자식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아이보다 더한 녀석들도 회복해서 더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믿음을 갖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저 멋진 학생도 해맑음센터 수료생이라니 이보다 더 큰 희망의 증거가 어딨을까요..'
함께 울어주고 함께 아파해주고 서로를 위로하며 희망을 얻고 돌아가는 가족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들이 있어 우리아이들은 반드시 일어설 것입니다.
엄마가 상추를 먹고 젖을 먹이면 아기는 푸른 변을 봅니다. 엄마가 불량식품을 섭취하면 아기는 설사를 합니다. 아이는 부모와 한 몸이며 거울입니다. 부모가 건강해야 자녀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대화로 힘을 돋아주어야 합니다.
자식의 일이기에 분노의 폭이 크고 절망도 깊습니다. 이제 밝은 미래만을 꿈꿀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부설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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