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본 학생과 가족을 치유하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2017 힐링 가족캠프 해오름’의 강원 권역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이하 학가협)가 주관하는 ‘2017 힐링 가족캠프 해오름’은 3월 11일(토)~12일(일), 1박 2일에 걸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이번 힐링캠프는 학교폭력 피해가족 20가족 40여 명과 대학생 멘토 2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피해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회복하고 자신감 회복을 돕는 부모특강,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바디워크,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재미있는 춤 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참가했던 한 학부모는 “잘 짜인 활동 내용에 매우 만족했다”며 “아이가 귀한 대학생 멘토를 만나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 이후에도 상담 전문기관과 연계, 부모들의 자조 모임 구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충북교육청에서 지원하며, 강원 권역의 캠프 신청은 3월 4일까지 가능하다. 홈페이지(www.uri-i.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팩스(815-5507) 혹은 이메일(uri-i.gangwon@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252-8116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강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