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실의 글적글적

[2025.06.19]

  • 관리자
  • 2025.06.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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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경북안동에서 열렸습니다. 해맑음학교도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여 <아픔은 지나가고 희망이 피어나는 곳, 해맑음학교> 라는 메세지로 학교폭력의 피해, 치유와 회복, 해맑음의 역할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런 곳이 있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 '우리 지역에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도울 일이 있을까요?' '친구가 피해를 당하면 외면하지 않을 거예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라는 주제로 현장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체험부스에서는 걱정 인형 만들기'와  '포토존 코너'를 운영했습니다. 인형을 만들며 '이 인형이 나의 걱정을 모두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포토존 코너에서는 즉석 사진을 받아들고 환호성이 터집니다.“진짜 진짜 인생샷이에요!”  해맑음 선생님들의 사진 실력 역시 짱입니다!

박람회 마지막 날 등장한 해맑음학생들. 잠시 얼굴만 비치고 박람회장을 순회하느라 바쁜 녀석들. 217개의 부스를 누비며 애완돌 만들기, 마음 치유 스티커 붙이기, VR 체험, 미래직업 퀴즈 등 구경과 체험에 혼을 빼앗깁니다.
'그래도 해맑음 부스가 최고예요!' 

2박 3일의 고된 일정이었지만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참가를 넘어 배움과 발전으로 이어가는 선생님들이 있어 우리는 희망을 꿈꿉니다.

해맑음은 오늘도, 아이들의 '내일'을 준비합니다. 희망을 피워내는 그 여정에 언제나 함께 하는 해맑음입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www.uri-i.or.kr)
해맑음센터 (www.uri-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