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1)]
- 관리자
- 2025.01.23 04:31
- 조회 15

2024년 2학기 해맑음센터 사제동행여행은 서울여행으로 정해졌습니다. 콜록 콜록~ 독감에 밀리고 밀리다 때늦게 잡힌 날짜로 얼어붙은 눈길에 매서운 한파로 걱정이 앞섭니다.
영동역에서 무궁화호 타고 출발~ 서울역 내려 통인시장으로 고~ 엽전 열냥씩 받아들고 점심거리 찾아 골목을 순회합니다. 두냥짜리 떢볶이, 치킨, 팥죽, 잡채 등을 골라 담고 식당에 모여 나눠 먹습니다. 후식으로 식혜 한 사발 드링킹~
재식이가 서울역부터 분위기 조성하더니 점심도 거르고 식탁에 엎드려 묵언수행으로 들어갑니다. 설득도 회유도 안먹힙니다. 긴급사태발령~ 담임샘 담당하고 나머지 샘들 다른 친구들 동요되지 않게 주의하며 다음 코스로 길 떠납니다.
버스 타고 덕수궁으로 고~고~ 문지기 포졸에게 '알바하는 거예요?' '이 칼 진짜예요?' 호기심천국 또 발동이 걸립니다. '덕수궁은 우리 큰 집이었고 나의 본가는 경복궁였단다.' '무수리셨어요?' '아니 여왕~' 역사수업과 TV 사극에 익숙해서인가 궁의 유래와 역사를 잘 알고 있는게 마냥 신기합니다.
이깟 추위쯤이야~ 명동까지 걸어가며 쭉 늘어선 노점상 숫자에 놀라고 휘황찬란 네온에 감탄하고 아이쇼핑하며 여기저기 기웃댑니다. 명동성당에 도착하니 '우와~ 꼭 와보고 싶었어요.' '기도하고 나와도 돼요?' 엄숙한 분위기로 돌변하니 괜히 웃음이 납니다.
너무 춥다. 순두부찌개 어때? 콜~! 배부르고 몸도 녹였으니 지금부터 극기훈련이다. 숙소는 남산 중턱에 놓인 서울 시립 유스호스텔. 헥헥~ 고지가 눈앞이다 힘내라 힘~ 서울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숙소. 아름답다 감탄사 연발하니 고생하며 올라온 보람있지?
배꺼졌다고 먹을 것을 달라고 아우성인 아이들.그 많은 피자판을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 씻기 바쁘게 기절각으로 동면에 들어갑니다. 많이 추웠지?
서울역 갔다 다시 숙소로 갔다 담임샘을 시험에 들게 했던 재식이. 피자를 다섯조각이나 먹고 배두드리며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에 뽀드득~ 두고보자..
영동역에서 무궁화호 타고 출발~ 서울역 내려 통인시장으로 고~ 엽전 열냥씩 받아들고 점심거리 찾아 골목을 순회합니다. 두냥짜리 떢볶이, 치킨, 팥죽, 잡채 등을 골라 담고 식당에 모여 나눠 먹습니다. 후식으로 식혜 한 사발 드링킹~
재식이가 서울역부터 분위기 조성하더니 점심도 거르고 식탁에 엎드려 묵언수행으로 들어갑니다. 설득도 회유도 안먹힙니다. 긴급사태발령~ 담임샘 담당하고 나머지 샘들 다른 친구들 동요되지 않게 주의하며 다음 코스로 길 떠납니다.
버스 타고 덕수궁으로 고~고~ 문지기 포졸에게 '알바하는 거예요?' '이 칼 진짜예요?' 호기심천국 또 발동이 걸립니다. '덕수궁은 우리 큰 집이었고 나의 본가는 경복궁였단다.' '무수리셨어요?' '아니 여왕~' 역사수업과 TV 사극에 익숙해서인가 궁의 유래와 역사를 잘 알고 있는게 마냥 신기합니다.
이깟 추위쯤이야~ 명동까지 걸어가며 쭉 늘어선 노점상 숫자에 놀라고 휘황찬란 네온에 감탄하고 아이쇼핑하며 여기저기 기웃댑니다. 명동성당에 도착하니 '우와~ 꼭 와보고 싶었어요.' '기도하고 나와도 돼요?' 엄숙한 분위기로 돌변하니 괜히 웃음이 납니다.
너무 춥다. 순두부찌개 어때? 콜~! 배부르고 몸도 녹였으니 지금부터 극기훈련이다. 숙소는 남산 중턱에 놓인 서울 시립 유스호스텔. 헥헥~ 고지가 눈앞이다 힘내라 힘~ 서울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숙소. 아름답다 감탄사 연발하니 고생하며 올라온 보람있지?
배꺼졌다고 먹을 것을 달라고 아우성인 아이들.그 많은 피자판을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 씻기 바쁘게 기절각으로 동면에 들어갑니다. 많이 추웠지?
서울역 갔다 다시 숙소로 갔다 담임샘을 시험에 들게 했던 재식이. 피자를 다섯조각이나 먹고 배두드리며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에 뽀드득~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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