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 관리자
- 2024.12.30 00:15
- 조회 10

해맑음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삶과 사계절에 걸쳐 찍은 사진들을 담아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기획부터 편집까지 미숙하지만 꾸밈없고 진솔한 솜씨를 빛내주고 싶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아이들과 이곳 산골마을로 들어오며 막막했던 심정. 마을 어르신들께 도와달라고 호소했던 이야기. 우리아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하며 목이 메었습니다.
노인회장님은 축사를 통해 적막한 마을이 아이들로 인해 활기가 돌고, 이젠 소중한 이웃이자 한가족이 되어 함께 웃고 대화하는 즐거움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중학생인 소미가 편집장이 되어 친구들과 함께 이뤄냈다는 것이 자랑스러우니 노벨문학상도 부럽지 않습니다. 어르신 들을 만나며 다시 걸어가야할 방향을 찾게 되어 이곳 물한리가 '길잡이별' 이라고 표현하는 소미의 멋진 인사말도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칭찬과 박수갈채, 감사의 인사가 오가는 훈훈한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빤짝이 의상과 선그라스로 치장한 선생님과 해맑음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등장합니다. 짜라짜라 짠짠짠~ 우리들이 필요할땐 불러주세요~ 무조건 달려갈 거야~!
행사를 모두 마치고 자리를 떠나시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 잘 이겨내거라.' ' 너희 잘못이 아니니 당당하게 살아라.' '잘 극복하고 큰 인물이 되어라.' 감사의 인사를 건네주십니다.
가난으로 배우지 못한게 한이 되고, 얼굴도 못 본채 시집오고, 고된 삶이 자손들에게 되물림될까 온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앞만 보며 달려오셨다는 말씀에 좋은환경 속에서도 불만만 토로하던 자신을 반성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는 아이들. 또 하나의 꿈이 만들어집니다.
'뭐가 돼도 될 놈이야~'
나를 북돋아 주셨던 아버지의 믿음처럼 우리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너희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해보자!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관련기사>
https://www.bluestars.kr/news/articleView.htm
아이들과 이곳 산골마을로 들어오며 막막했던 심정. 마을 어르신들께 도와달라고 호소했던 이야기. 우리아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하며 목이 메었습니다.
노인회장님은 축사를 통해 적막한 마을이 아이들로 인해 활기가 돌고, 이젠 소중한 이웃이자 한가족이 되어 함께 웃고 대화하는 즐거움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중학생인 소미가 편집장이 되어 친구들과 함께 이뤄냈다는 것이 자랑스러우니 노벨문학상도 부럽지 않습니다. 어르신 들을 만나며 다시 걸어가야할 방향을 찾게 되어 이곳 물한리가 '길잡이별' 이라고 표현하는 소미의 멋진 인사말도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칭찬과 박수갈채, 감사의 인사가 오가는 훈훈한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빤짝이 의상과 선그라스로 치장한 선생님과 해맑음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등장합니다. 짜라짜라 짠짠짠~ 우리들이 필요할땐 불러주세요~ 무조건 달려갈 거야~!
행사를 모두 마치고 자리를 떠나시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 잘 이겨내거라.' ' 너희 잘못이 아니니 당당하게 살아라.' '잘 극복하고 큰 인물이 되어라.' 감사의 인사를 건네주십니다.
가난으로 배우지 못한게 한이 되고, 얼굴도 못 본채 시집오고, 고된 삶이 자손들에게 되물림될까 온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앞만 보며 달려오셨다는 말씀에 좋은환경 속에서도 불만만 토로하던 자신을 반성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는 아이들. 또 하나의 꿈이 만들어집니다.
'뭐가 돼도 될 놈이야~'
나를 북돋아 주셨던 아버지의 믿음처럼 우리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너희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해보자!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관련기사>
https://www.bluestars.kr/news/articleView.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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