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실의 글적글적

[2024.05.31]

  • 관리자
  • 2024.05.31 06:35
  • 조회 30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학가협에서 운영하는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찾아가는 상담으로 피해 학생과 가족을 위로하고 치유회복과 사안에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게 될 위로상담가의 연수를 1박2일로 진행했습니다.

시도별 지역센터에서 활동하게 될 지원자들이 모여 특화된 교육을 받으며 높은 집중력에 사명감을 불태우며 사람살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서로 감사함을 전달합니다.

첫시간은 정혜심총경의 '진짜 내 편이 필요해요' 라는 제목으로 학교폭력의 현황과 피해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피해 당사자로 겪었던 고통과 치유와 회복의 중요함을 알리자 모두 공감의 눈물을 흘립니다.     

둘째시간은 변성숙변호사의 '학교폭력의 실제'로 사안 발생후 처리 내용으로 대응방식과 고민에 대한 정보와 답을 주었고, 셋째시간은 해맑음 상담팀장의 '해맑음센터 소개'로 '처음 알게 되어 가슴이 뭉클하고 마음 아팠다.' '시설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졌다.'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며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다음 시간은 제가 교육한 '학교폭력의 이해 및 치유와 회복'으로 사례중심으로 피해징후와 유형, 용서와 화해, 회복은 처벌이 아닌 진정한 사과임을 이야기했습니다. 

2일차 첫 시간은 평택대 상담대학원장 차명호교수의 '성장하는 소통의  원리'로 시간의 아쉬움과 재교육 요청이 많았으며, 다음은 부산경남 지역센터장의 '위로상담가의  역할과 활동'으로 실제적인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사이버세상' 제목으로 푸른시대 교육연구소 윤상용소장이 사이버폭력의 양상과 대처법, 법적 처벌에 대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현장중심으로 생생함과 진정성이 와닿았습니다.'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함께 지켜나가겠습니다.'  위로상담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출발하는 위로상담가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www.uri-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