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 관리자
- 2024.05.28 00:16
- 조회 25

해맑음센터가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며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힘겨웠던 시간들이 지나고 아이들의 북적거림으로 활기를 되찾으며 평온이 찾아듭니다.
운동을 겸해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지나던 차량마다 멈춰서서 '착한 해맑음 학생들이구나~' 이제 동네 유명인사 다됐습니다.
저녁 산책에는 온 동네 개가 다 짖으니 저 집은 개와 고양이가 몇 마리 이 집은 몇 마리 우리아이들 동네 통.반장 다됐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교과수업 후에는 책상에 엎드려 힘들다고 투덜거립니다. '얘들아~ 야구 하러 나가자~' 웃음소리 드높이며 푸른 잔디밭을 달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행복해보여 콧잔등이 찡해옵니다.
졸음을 쫓는다는 핑계로 계곡에 뛰어들어 물장구 치고, 길 건너 폐금광 탐험간다며 노다지 캐서 금방 빌딩 세울듯 수선 피우더니 음험한 동굴 분위기에 꽁지가 빠져라 도망치는 아이들.
오늘은 보도블럭에 낀 잡초를 뽑겠으니 별빛 바라보며 불멍을 하자고 조릅니다. 오케이~ 건성으로 척만 하더니 알바비라며 해맑음써니까지 강탈해갑니다.
또 당했다~!!
주변에 자연체험과 배움거리가 넘쳐나니 에너지를 뿜어대며 날라다니는 호기심 천국 아이들. 뒤쫓느라 지칠만도한데 더 신나게 즐길거리를 찾아다니는 선생님들
찾으면 보입니다. 즐기면 즐거워집니다. 아이들의 평화로운 웃음으로 다시 채워져가는 해맑음입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KBS 다큐 해맑음이야기>
https://youtu.be/RUHk-YQ4Xc8?si=4els7AyXf2N46m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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