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2(1)]
- 행정팀
- 2026.06.12 07:16
- 조회 17

언제나 감동과 가족애를 극대화시켜주는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가족 힐링여행. 2026년 첫 시작은 울산지역 피해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열다섯 가족이 새벽길 나서 설레임과 두려움을 동반한채 2박 3일의 여행을 함께 떠납니다.
"지꺼지게 여러분덜 보염싱게예. 좋은 추억 하영 안양 가굽서!"
환상의 섬 제주도 도착.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 유난히 붐비던 공항.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들떠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
"밥 먹으레 카쿠콰?" 맛난 점심으로 가족들 모두 만족감을 표현합니다. 토속 맛집 찾기 달인 진행팀장의 선택은 한 끼도 실패가 없으니 역시~입니다. 부른 배 두드리며 다음 장소를 향해 고!고!
첫번째 체험장소는 981 테마파크로 짜릿한 레이싱을 꿈꿨건만, 어쩌자고 이런 일이.. 앞이 안 보이는 짙은 안개로 인해 실내체험으로 범퍼카, VR게임, 스티커사진으로 대체되니 오히려 가족 전원이 함께 할 수 있어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요 숙소 좀 보십서. 하영 요망지고 곱딱하지 안허꽈?"
저녁식사 후 숙소에 짐 풀고
단체활동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이어갑니다. 오늘도 예외없이 닫혔던 웃음주머니가 벌어집니다.
초성게임, 엄마들의 댄스경연 등, 괴성과 웃음소리로 아우성 상태이니 통제불능이 돼버립니다. 결국 다른 투숙객들의 항의로 여러차례 경고를 받고야 고조된 분위기가 가라앉습니다.
수학여행 온 다른 팀 학생들이 기웃거리며 '우리도 참여하면 안돼요?' '너무 즐겁고 행복해 보여요' '우리도 저렇게 웃어보고 싶어요.'
2일차. 제주의 명소인 스누피가든, 다이나믹메이즈, 아쿠아플라넷 제주, 빛의 벙커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하게 됩니다.
제주지역의 특색과 상징적인 곳을 관람하며 즐거움과 배움을 함께 합니다. 남는 것은 추억과 사진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 별로 사진촬영이 진행됩니다. 거실에 걸릴 가족사진으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이뤄낼 것입니다.
수조 속 다양한 해양생물 관람으로 신비로운 바다세계를 경험하며 경이로움에 자리를 쉬 떠나지 못합니다. 활동성을 가미한 방탈출을 위한 미션수행은 가족 간 협동심을 발휘하며 끈끈한 유대감으로 이어집니다.
숲속 길 거닐며 이야기꽃 피우다 길을 잃어 헤매기도 하고,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하며 예술이 주는 감동에 고뇌하는 모습으로 폼도 잡아보고, 재미와 감동를 맛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일 차. 아쉽다는 말로는 부족했던 마지막날의 아쉬움. 띵동~ 아침 도시락 배달입니다.
'이런 김밥 처음 봐요~'
가족사진 액자를 받고 감동에 울먹이며 한참을 멍한 표정을 짓던 가족들.
지역의 생활상과 정취를 오로시 느낄 수 있는 곳은 전통 재래시장이 으뜸이지요.
가자~ 동문시장으로~
마지막 식사는 시장통에서 제주 향토음식 고기 국수로 배불리 배를 채우고, 시장투어하며 시장경제를 살려주고, 공항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아이 문제가 해결되면 여행가자고 약속했는데 너무 지쳐 지키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웃는 것을 보며 눈물이 났습니다.' '쌓였던 울분이 다 씻겨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울산광역시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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