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실의 글적글적

[2026.01.23]

  • 관리자
  • 2026.01.29 00:29
  • 조회 12

'해맑음 홈커밍데이' 2부 시작합니다.

양세찬게임, 릴레이 그림퀴즈, 만장일치, 고깔게임, 노래 제목 맞추기등 경기하며 까르륵 배잡고 웃으며 숨넘어갑니다. 

코끼리 코로 열바퀴 도니 온통 빙그르르. 그림 퀴즈는 감도 못잡던 선생님들 머리 쥐어뜯으며 미안해! 삑 소리만으로도 노래제목을 맞추는 아이들의 감각에 탄성이 터지고, 전쟁통 같았던 분위기로 게임이 끝나도 아이들의 에너지는 멈춰지지 않으니 이를 어쩔~!!

꼬르륵~
고장난 배꼽시계의 울림에 다이어트가 왠말? 컵라면과 김치, 야식은 천국표 쿠폰입니다. 

여기가 내 자리였지. 오랜만에 누워보는군~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숙사는 수다방입니다. "내일을 위해 잠좀 자자 잠좀 자" 잠시 침묵, 부시럭 부시럭, 키득 키득, 점점 볼륨이 높아져 가더니 결국 통제불능 상태가 됩니다. 변할리가 없지. 졌다!!!

'역시 이모님 밥이 최고예요!' "오구구 내 새끼들 마이 묵어라." 그리움에 목이 메이시는 급식조리사님. 아침밥 먹고 동네 한 바퀴 돌며 동네어르신들께 묵혔던 인사드리고, 떠날 준비하며 잠시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다음엔 최소 2박 3일로 해요.'

등.하교때 이용하던 차량으로 대전역으로 출발. 당시를 상기하며 헤드뱅잉하며 졸던 이야기, 독까스 배출, 떼창 등 소소했던 일상들이 추억담으로 펼쳐집니다.

그냥 헤어질 우리가 아니지? 스케이트장으로 고우 고!  "몸이 굳었네. 운동 전혀 안했지?" '혼자서 하는건 재미없고 힘들어서요.'

되돌아가야 하는 시간. 아쉬움에 잡은 손을 놓지 못하고 긴 인사를 나눕니다. 포옹하고 뒤돌아가다 다시 돌아와 다시 포옹하고.. "드라마 찍니 빨리 가~"

다음 더 성숙해서 찾아올 아이들을 그리며 아쉬움을 접고 즐거운 이별을 합니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www.uri-i.or.kr)
해맑음센터 (www.uri-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