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실의 글적글적

[2025.08.29]

  • 이지안
  • 2025.09.03 07:44
  • 조회 26
2025년 2학기가 시작됩니다.
방학이 끝나고 해맑음으로 돌아온 학생들. '선생님이 너무 보구 싶어 방학이 지루하고 길게만 느껴졌어요.' "거짓말하면 코 길어진다니까~"

우리 선생님들은 너희들을 기다리며 즐거운 수업시간을 만들어주고자 새로운 프로그램도 찾고 체육활동과 체험활동 장소도 알아보고 무진 노력을 했단다. 그 마음 알지?

신입생 3명과 총 8명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2학기 해맑음 수업이 진행됩니다. 신입생들은 적응기간으로 해맑음 소개, 공감연습, 아이스브레이크, 명상.요가, 심리검사, 100문 100답 등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정규수업의 첫 시간은 생활공예로 유화 클레이로 바다만들기로 흰 파도, 모래사장, 시원한 바다풍경을 탄생시킵니다.
댄스수업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소다팝 춤'을 배우며 신이 납니다.
삐꺽 삐걱 로봇인가? 몸따로 마음따로 별 재능은 없어 보입니다. 

외부체험은 영동 읍내에 위치한 볼링장을 다녀왔습니다. 스트라이크~!! 팀을 나눠 경기를 하며 치열하게 경쟁을 합니다. 진팀은 벌칙으로 무릎 꿇고 손들기. 더위는 계곡에 풍덩 뛰어들어 식혀주고 한 주가 후딱 지나갑니다.

물론 보통교과수업도 진행합니다. 상담도 받고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아침 산책도 하고, 다음주부터는 생존수영에 악기도 배우게 되었고, 동아리활동으로 중국어 배우기와 영상만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두 명의 학생이 입소 상담을 하고 갔습니다. 불안한 눈빛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우니 '여긴 너와 함께할 참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단다.' 

이번 학기 친구들은 함께 뭉쳐 어우러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학생들에게 묻습니다. 해맑음 어때? 너무 좋아요. 행복하니? 이런게 행복이겠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해맑음센터장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www.uri-i.or.kr)
해맑음센터 (www.uri-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