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2025년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공감형 위로상담" 위로상담가 1차 교육 뉴스레터 두번째 이야기

  • 관리자
  • 2025.07.0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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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 위로상담가 1차 교육> 의 두번째 소식으로 찾아온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중앙단입니다.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사업인 "공감형 위로상담"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그 부모님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통해, 피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학부모가 위로상담가가 되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실한 공감을 통해 정서적 지지망을 제공하고 빠른 회복을 돕고자 하는 것이 다른 상담과는 차별화된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 상담에 관심이 있는 상담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그들이 학가협의 일원이 되어 피해가족에게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현실적인 법률적, 행정적 대응 방법을 조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 위로상담가 1차 교육은 지난 1회차에 이어 신규센터의 신규 위로상담가를 대상으로,  위로상담 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로 진행되었습니다.

6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한화손해보험라이프캠퍼스에서 교육이 진행 되었으며 올해부터 함께하게 된 대전충청센터, 강원춘천센터, 경기센터에서 광주호남센터에서 총 22명의 신규 위로상담가들과 해맑음 신규 교사가 교육에 참석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참여한 위로상담가 선생님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오늘 교육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듣기 위한 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신규 위로상담교육과 동일하게 이틀 간 파트를 나누어 기초적인 지식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강의를 배치했습니다.


첫 시간은 언제나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라는 기관과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사업을 소개하며 시작됩니다.  이금석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기관의 설립 취지와 목적 및 목표, 운영 사업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위로상담가들에게 자신이 앞으로 어떤 단체에서 활동하게 될지 소개함과 동시에 피해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데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학가협 소개를 들으면서 피해자의 입장에서 활동할 수 있게되어 자신의 인생에 또 다른 의미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학교폭력의 이해" 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해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가협의 조정실 회장님이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언제나 피해자 가족의 입장에서 경험을 토대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위로상담가로 활동할 때 자신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부산경남센터의 최미란 센터장님의 교육이 바로 이어집니다. 학가협의 위로상담가는 다른 상담가와 무엇이 다른지,  실질적인 활동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본인의 단단한 내공을 활용하여 어떤 자세로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을 만나야하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위로상담가로서의 자세에 대해 배웠다면 이어서 실질적인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단의 조혜진 사업팀장이 일지 작성법 등의 전반적인 활동 매뉴얼을 전달했습니다.
중앙단 및 센터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집중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가벼운 신체 움직임으로 새로운 위로상담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상담가로서 활동할 때 만나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칭찬, 공감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어 뜻깊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오전 해맑음 학교를 소개하기 위해 윤석진 팀장이 교육을 방문했습니다. 지역센터와 연계하여 피해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해맑음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위로상담가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소개할 때마다 기관 방문에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다음은 위로상담가교육에 항상 함께 해주시는 이세환 변호사의 "학교폭력 신고 및 처리 절차" 시간입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하는 각종 학교폭력 사안의 사례들을 통해 위로상담가들은 학교폭력 심의 절차를 밟고있는 피해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의 마지막 시간은 또 새로운 주제를 준비해보았는데요, 경찰인재개발원의 서민수 센터장님의 "최근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 트렌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시대에 학생들의 하위문화와,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대응법 등 매우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위로상담가로서 학생들을 마주할 때 어떤 부분에 더 집중해야하는지 스스로도 많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 시작 전보다 조금 더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는 위로상담가들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함께 서약식을 진행하고 수료증을 전달받은 후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7월 말 기존에 센터에서 활동을 이어오던 위로상담가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차 교육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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