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0]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교육부가 함께한 '학교폭력피해자 치유.회복 지원을 위한 권역별 간담회'가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껏 가해학생의 선도와 회복에만 집중해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피해자는 외면당하고 치료와 회복은 개인의 몫으로 돌아가니 분노와 허탈로 학교를 떠나야 했습니다. 인식변화를 요구하며 피해자 보호지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우리는 말합니다. 17개 시도 교육청 학폭담당자들과 지역내 피해학생 보호지원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반기기도 하고, 차단과 불만을 쏟아내기도 하고 지역마다 온도차가 다르니 감동과 서러움이 교차합니다. 피해자 보호지원의 중요함과 전문시설의 정보안내를 위해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 6개 지역센터 가족들과 해맑음센터 샘들은 곧 이어질 제주도를 빼고 18개 도시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서명과 함께 앙케이트 조사..
- 관리자
-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