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4]
해맑음센터에 울려퍼지는 자유의 외침~ 이거 하고 싶어요. 저거하면 안돼요? 공부 외에 모든 것을 다해보고 싶은 아이들. 요구사항들을 나열하니 뭐가 이리도 많은 건지 '좋아 목요일은 자유시간으로 즐겁게 놀아봐~' 모든 준비와 정리정돈까지 스스로 하기로 약속을 받고.. "잠깐~ 대신 수업에 충실하고 지각하지 말고.." 녜~ 대답은 시원스럽지만 기억이나 할까요? 목요일 모든 수업이 끝나며 신이 난 아이들. 목요일마다 열리는 써니마트에서 일주일동안 알바해서 모은 해맑음 써니로 이것저것 군것질거리를 구입합니다. 그리곤 자신이 선택한 장소로 달려갑니다. 강당은 노래방 급식실은 게임방 운동장엔 불멍 삼삼오오 짝을 지어 놀이판이 벌어집니다. 노래방팀은 랩에서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고래고래~ 샘은 로봇관절 백댄서. 게임방에선 축구경기가 펼쳐지니 골세레머니에 응원에 열심히 먹어가며 소리 소리 지..
- 관리자
-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