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실의 글적글적

  • [2022.07.15]

    해맑음센터 사제동행여행 2부~ 2일차엔 열대식물과 희귀식물이 보존된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과 천연기념물센터를 관람했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천연기념물과 동물 박제 표본, 암석, 화석, 천연보호구역, 명승지등 자연유산 전문전시관으로 우리나라 자연유산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배웁니다. 장태산으로 가는 길에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나는 물러서지 않는다~' 태우가 용감하게 나서자 기다렸다는듯 모두가 따라 나섭니다. 열대우림 숲속 같은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으며 장난기가 발동한 아이들. 길 위에 있는 개구리를 잡고 인도에 누워 뒹굴며 물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하지마 생명은 소중한 거야~ ' 스톱~ 그만~ 고마이 해라~' 센터장님 성대모사라는 말에 '맞다 똑같다~' 폭소가 터지고.. 기대했던 출렁다리도 전망대도 못갔지만 신명은 멈춰지지가 않습니다. 마지막 날. 안개 핀 대청호를 거닐..

    • 관리자
    • 2023.09.05
  • [2022.07.08]

    해맑음센터 1학기 2박3일 사제동행여행은 대전관광공사와 여행문화 산책이 지원하는 '대전여행 '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아자 아자~! 힘차게 외치며 버스에 오르니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노래부르고 게임하며 오랜만의 여행에 붕떠있는 모습에 함께 즐거워집니다 . 첫 목적지인 '추동습지보호구역'과 '명상공원'은 대청호 이주민들의 그리움과 추억을 담아 조성된 곳으로 푸른 호수 안에 작은 섬에는 꽃과 나무, 전통 조형물로 멋진 풍경이 조성되니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대전 살면서 처음 와봐요.' '다음엔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오고 싶어요' '여친 생기면 같이 와야지~ㅎ' 다음 코스는 '완두콩 물들이다' 천연 염색공방으로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아이들의 손길이 어우러져 개성이 담긴 빛깔과 무늬로 멋진 작품이 탄생합니다. 어둑해진 저녁 숙소에 도착하..

    • 이지안
    • 2023.09.05
  • [2022.07.01]

    해맑음센터의 자랑거리 다육농장~ 잎꽂이로 싹을 틔워내니 신기함에 아이들 재미가 들렸습니다. 무수히 생산되는 다육식물들을 어찌할까 고민하다 화분을 만들어 보자. 업사이클링. 헌 물건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우리도 해보자. 재활용 쓰레기 빈깡통으로 화분을 만들기로 하고 수집에 들어갑니다. '매일 스팸 먹느라 힘들다~ㅠ' "난 새벽에 재활용 쓰레기 뒤지다 노숙자 취급 받았다~" 샘들의 투덜거림에 웃음보 터지고 '깡통 모으게 음료수 자주 주세요~' ' 깡통 다섯개에 천써니 주세요~' 치사하다 치사해~ 각양각색의 깡통이 모아지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제일 힘든 작업은 뚜껑 따기. 주방세제로 깨끗이 세척하고 물기를 말려 못과 망치로 물빠짐용 구멍을 뚫습니다. 서로 해보겠다고 망치를 들고 설치나 힘조절이 잘 안되니 깡통이 자꾸 찌그러진다고 투덜댑니다. 모래를 채우고 생명..

    • 관리자
    • 2023.09.05
  • [2022.06.10]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교육부가 함께한 '학교폭력피해자 치유.회복 지원을 위한 권역별 간담회'가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껏 가해학생의 선도와 회복에만 집중해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피해자는 외면당하고 치료와 회복은 개인의 몫으로 돌아가니 분노와 허탈로 학교를 떠나야 했습니다. 인식변화를 요구하며 피해자 보호지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우리는 말합니다. 17개 시도 교육청 학폭담당자들과 지역내 피해학생 보호지원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반기기도 하고, 차단과 불만을 쏟아내기도 하고 지역마다 온도차가 다르니 감동과 서러움이 교차합니다. 피해자 보호지원의 중요함과 전문시설의 정보안내를 위해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 6개 지역센터 가족들과 해맑음센터 샘들은 곧 이어질 제주도를 빼고 18개 도시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서명과 함께 앙케이트 조사..

    • 관리자
    • 2023.09.05
  • [2022.06.02]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가족치유.회복지원사업인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나의 고통에 귀기울여주는 사람이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든든함,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더 의미있고, 가치있게 운영하기 위해 5개지역센터가 함께 모여 2021년 효과성 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사업소개, 사업추진 연간일정, 만족도 조사결과, 사전사후 검사결과, 센터별 프로그램 소개로 구성하였고, 지역별로 직접 참여한 피해학생, 피해부모, 대학생멘토를 대상으로 ‘우리가 잘 하고 있는가, 진정 도움이 되고 있는가’ 참여자들의 반응과 이야기를 듣고자 했습니다. 충고는 새겨듣고, 부족함은 채워가고, 잘하는 것은 더 발전시켜 성큼 나아가고자 합니다.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직접 부딪치..

    • 관리자
    • 2023.09.05
  • [2022.05.21]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에서는 준비중에 있는 제주센터를 제외한 6개 지역센터를 돌며 개소식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교폭력 피해자 회복지원의 확대를 촉구하고 피해자보호시설의 정보를 안내하는 캠페인으로 이어갑니다. 첫번째 개소식을 진행한 세종.충청센터에 교육부와 세종, 충남, 충북교육청, 해맑음센터,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6개 지역센터 담당자들이 모여 축하와 함께 피해자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피해자 지원과 정보안내에 미흡했음을 토로하며 해맑음센터의 안내와 지역센터와 협력적인 관계로 피해자 치유와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함께 피해자 지원시설의 확대를 소리 높힙니다. 이후, 세종지역을 시작으로 1박 2일에 거쳐 천안과 청주를 오가며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이처럼 7개 지역센터를 거점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두번째 지역은 광주.호남센터로 광주, 전남..

    • 관리자
    • 2023.09.05
  • [2022.05.13]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지역센터(세종·충청, 포항·경남) 추가 개소 및 캠페인 소식을 전합니다. 학가협은 지난 20여 년간 학교폭력 피해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문위탁기관인 <해맑음센터>와 5개지역센터를 통한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를 운영해 왔습니다. 이제 2개 지역센터 추가를 시작으로 피해가족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국적 지원시스템을 갖추어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음을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7개 지역센터는 교육부, 지역교육청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가협, 해맑음센터 가족들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해맑음센터와 지역센터의 안내와 홍보를 하게 됩니다. 거리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지원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견해를 듣고 개선점을 직접 듣는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의 소통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피..

    • 관리자
    • 2023.09.05
  • [2022.05.06]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대학생멘토링, 학부모 자조모임은 매달 1회씩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며, 다양하고 만족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각 지역센터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월 서울수도권센터 대학생 멘토링 정기모임은 교통편이 편리한 성수역에 위치한 공방에서 '균형잡기' 모빌 만들기와 학부모 자조모임은 '나를 빛내기' 진주목걸이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멘토링 참가자 인원은 30명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3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학부모님들은 다른 장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모빌의 중심잡기가 쉽지 않으니 서로 협력하며 위치를 잡아가는 모습에 비장함까지 깃들어 지켜보는 사람마져 오금이 저리도록 몰입을 하게 만듭니다. '자꾸 한쪽으로 쏠려요. 중심잡기가 너무 어려워요.' '잘할 수 있어~' '잘하고 있어~'..

    • 관리자
    • 2023.09.05
  • [2022.04.22]

    2022년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 대학생멘토링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멘토 지원자들 경쟁률이 높아 감사하기는 하지만 함께 하지 못하는 지원자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면접을 거쳐 선발된 멘토 대상 양성교육이 이루어지고 발대식을 가지며 1년 동안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역센터 별로 첫 정기모임이 대면으로 이루어지니 흥분과 열기가 느껴집니다. 첫 스타트는 부산경남센터로 멘토 멘티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즐겁게 뛰어놀 레크리에이션으로 준비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커플게임으로 4인 1조 조별로 풍선 떨어뜨리지 않고 오래 띄우기, 풍선에 자신의 꿈을 적고 여러 사람들에게 피드백 받기 종이 탑 쌓기는 높게 쌓으려고 애쓰는 팀, 쌓은 탑이 무너질까 손을 못떼는 팀 등 성향들은 모두 다르나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에서 올 한해..

    • 관리자
    • 2023.09.05
  • [2022.03.21]

    안녕하세요. 해맑음센터 수료생 윤동원입니다. 저는 올해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합니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사회복지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해준 곳, 바로 해맑음이기에 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중학교를 다니는 내내 적응을 잘 하지 못했고 친구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상담선생님의 권유로 해맑음센터에 입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처럼 적응이 어려웠지만 해맑음센터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관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선생님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서 적응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해맑음센터에서의 소중한 경험은 제가 고등학교 진학하여 2회 연속 학급회장을 맡으며 모범상 봉사상 선행상 구청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좋은..

    • 관리자
    • 2023.09.05
  • [2022.03.12]

    해맑음센터의 방학기간은 나름의 분주함이 있습니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욕심으로 작업에 돌입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흥미를 갖고 들락거렸던 닭장보수부터 시작을 합니다. 비가 새지 않도록 천장을 손보고 알을 품을 수 있게 볏짚도 깔아줍니다. 물고기 키우는 것이 취미인 상담팀장은 연못 방수공사를 한다며 추위에 얼은 손 비벼가며 사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80년된 폐교에 자리 잡은 해맑음센터. 낡은 건물 덕에 페인트칠에 달인이 된 해맑음 샘들. 올해도 어김없이 붓을 들었습니다. 현관문은 주황색 페인트로 단장을 하고 곰팡이가 핀 벽들은 락스로 닦아내고, 얼룩덜룩 칠이 벗겨진 긴 교실복도와 함께 이틀에 거쳐 페인트 작업을 합니다. 마침 수료생 두명이 찾아와 샘들과 함께 작업에 참여하니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예전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요~' 놀리면서도 기특해합니다. '..

    • 관리자
    • 2023.09.05
  • [2022.03.05]

    2021년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대학생 멘토링 종결식이 5개 지역센터별로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의 애절한 요청에 대면모임으로 정하고 안전 장치로 소독과 방역은 일상이 되었으나 다시 한 번 점검을 합니다. 소그룹으로 진행하며 전과 같은 북적댐은 없으나 즐거움은 여전합니다. 추억이 담긴 1년 간의 활동사진과 영상을 보며 아이들은 쑥스러움에 얼굴을 가리기도 합니다. 멘토 수료식으로 감사장 전달과 1년동안 열심히 활동한 멘토에게 주는 우수멘토상, 베스트커플상 시상에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깜짝 이벤트로 자신을 지켜주던 대학생멘토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의 영상을 보며 감동하는 멘토들의 표정에서 또 다른 감동을 얻습니다 . ‘멘티가 긍정적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잘 따라와 준 멘티에게 고맙고 즐거운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관리자
    •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