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9]
'해맑음 팔도유람단' 현장체험 수업으로 호남지역은 지질 학습 현장인 부안변산반도와 항일투쟁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군산을 다녀왔습니다. 비몽사몽 새벽잠 깨워 부안으로 출발을 합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도착하여 해설사의 설명으로 천연자연을 보호하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업사이클링의 설명을 듣고 커피찌거기로 만든 화분에 화초도 심었습니다. 내년 봄 벚꽃이 필때 해맑음 친구들을 초청하겠다는 제안에 모두 환호합니다. 다음 코스는 채석강 투어로 극기훈련이 될 것이니 '모자쓰고 장갑끼고 단대히 준비해라~' 채석강 뜻이 뭐예요? 쉿~ 돌을 채취할 수 있는 강 아닐까? 무식이 창궐했으니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모르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란다. 배움을 게을리하는게 부끄러운 거지. 기암 절벽 위로 덮힌 고드름. 침식작용에 의한 파식대와 해안절벽, 해식동굴, 화산성 퇴적암층 자연의 신비로움에 넋이 나간듯..
- 관리자
-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