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해맑음센터 생태체험활동 수업시간에 텃밭 일구기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텃밭에 무얼 심을까? '파인애플이요~ 바나나요~' "시끄럽구나~" 일단은 고추 심기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맵지 않은 고추요~ 매운 고추요~보통 맛이요~' 결국은 세가지 종류 모두를 심기로 결정보았습니다. 자~ 노동으로 우리의 꿈을 실현해보자~ 그 중 넓은 땅에는 아삭이고추, 청양고추, 풋고추를 심고 한 구석엔 가지와 방울 토마토, 냥이 숙소 담장밑 한뼘 남짓한 길쭉하고 폭이 좁은 땅에는 수세미를 심었습니다. 갱쥐 숙소 옆에는 단호박을 심어 냥이와 갱쥐도 자주 볼 수 있게 했고 자주 뜯어야 하는 상추와 치커리는 대형 나무화분에 심어 허리가 부실한 효심이와 재완샘도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영동 해맑음센터는 무성한 노송에 푸르른 잔디밭, 계곡 물소리.. 수려한 풍경에 모두 탄성을 지르는 곳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
- 관리자
-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