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2)]
역시 해맑음의 자랑거리는 선생님입니다. 한국사 달인, 군기 반장, 천사표, 바보샘, 친구, 윤블리, 허당맨이라 불리며 친근하게 아이들 마음 속으로 스며드는 선생님들. 범 내려온다 튀어라~ 그건 접니다. 그중 성악 전공 윤석진샘의 노래로 시작과 끝을 마무리 지으니 가슴벅찬 감동으로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완전 감동이 물결치는 현장이었습니다. 자~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텐트마다 불빛이 켜지고 모기향도 피워집니다.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텐트 속 그림자가 참 정겨워 보입니다. 여운이 남아 텐트 밖을 배회하는 청소년은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바랍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자발적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프로그램 준비작업을 하는 아이들. 참 많이 변화했구나. 고맙다 얘들아. 오늘의 하이라이트 체육대회~ 갑작스런 빗발에 아쉽지만 실내에서 진행하기로 합니다.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컵 쌓기, 셔틀콕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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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