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9]
5월로 들어서고 해맑음센터에 입소생들이 늘어나며 새로온 입소생들이 무리에 섞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보입니다. 두 명의 학생이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며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계속 독서실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것이 보입니다. 담임샘들이 잠시 고민을 하더니 아이들을 이끌어냅니다.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얘들아 자전거 타고 마을탐방하러 가자~ 파란 하늘 푸른 들판을 가로질러 시원한 바람맞으며 달리니 머리도 상쾌해지고 가슴이 뻥트이는 것 같다며 마구 마구 소리를 지릅니다. 길 지나가시던 이장님도 밭일하시던 동네 어르신도 손을 흔드시며 '해맑음센터에 새로온 학생들이구먼 씩씩하게 잘 지내라~' 반갑게 인사를 해주십니다. 한참을 달려 쉼도 가질겸 마을 정자에 앉아 싸온 음료수와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니 그동안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웃음꽃이 핍니다. 때론 특별함보다 평범..
- 2019.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