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우왕좌왕 좌충우돌 해맑음일상> 이른 아침부터 쏟아지는 빗줄기. "아침 산책은 물 건너갔다~" 듣는둥 마는둥 모두 우산을 쓰고 길 나서니 윗마을 강쥐 딱콩이랑 복떡이가 기다린다며 가야 한답니다. 텃밭 상추 따자고 하니 비 맞으면 머리 빠진다고 소리치며 우르르 몰려나갑니다. 우산 돌려 물튀기기, 고인물 발로 밟아 물튀기기 비맞은 생쥐꼴이 되면서도 신난다고 이리뛰고 저리뛰며 장난질입니다. 배움도 갖자! 삐죽 올라온 무머리는 파랗지만 땅에 묻힌 뿌리부분은 햇빛을 못받아 하얀 거란다. 잎사귀는 둘다 같은데 꽃이 하얀건 박꽃이고 노란건 호박 꽃이란다. 뾰족한건 곶감용이고 둥근건 홍시란다. 닭벼슬 닮은 맨드라미는 약용으로도 쓰이고, 요 들깨잎은 너희들이 좋아하는 깻잎조림이 되고 깨는 들기름을 만든단다. 선생님 만물박사네요. 고향이 시골이예요? 맞아! 어린시절의 경험이 만들어낸 자료지.너희들..
- 행정팀
- 2026.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