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실의 글적글적

  • [2017.03.08]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해맑음센터의 교육생 전원이 수료를 하고 자신들이 다니던 학교로 복교를 하였습니다. 올해 수료식은 예전 수료식과는 다르게 밝은 모습의 축제분위기입니다. 그동안의 활동 동영상을 보며 우하하하 웃음이 터져나옵니다.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지.? 수료생 모두 상을 탑니다. 골고루 냠냠상, 자유의 여신상, 노력이 가상, 더럽ㅡLove상, 와줘서 고마워상, 동영상, 다정다감상, 파스텔 24색상등.. 그럼 그렇지 기발한 아이디어 창출맨 해맑음 선생님들 답습니다. 헤어짐이 아쉬워 결국 눈물을 보이니 잡은 손들을 쉬놓지를 못합니다. 그래 해낼 수 있어. 용기를 내자. 격려와 믿음 속에 아이들을 떠나보내면서 가슴 한켠에는 불안과 안타까움이 자리잡습니다. 믿자~ 씩씩하게 잘 해낼 거야~ 새롭게 시작될 학교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응원을 보냅니다.

    • 2017.03.15
  • [2017.03.02]

    해맑음센터 학생들이 관심 분야의 수업 준비를 하고 '우리들이 만드는 시간' 이라는 이름의 1일 교사체험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수업내용으로 응급처치교실, 신비한 깊은 바다속 세계, 네일아트 체험교실, 축구교실, 애니를 보는 것도 무스비, 일본여행, 미국여행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수업계획서를 만들고 질문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로 정보를 찾아가며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그동안 발표 수업을 여러번 진행한 경험으로 파워포인트 능력도 수준급이 되었습니다. 벌에 쏘이면 신용카드로 벌침을 빼라는 가르침에 "저희들은 학생이라 신용카드가 없어요"라는 대답으로 교실은 웃음바다가 됩니다. 손을 아름답게 꾸미는 네일 아트수업, 축구교실은 스트레칭에서 부터 패스와 드리블까지 직접 뛰어보고, 영화 수업을 진행하며 영화 주인공 팬아트를 그려보기도 합니다 긴장된 모습으로 목소리가 떨리는 것이 느껴집니..

    • 2017.03.15
  • [2017.02.22]

    수료를 한 주 앞둔 해맑음 아이들, 선생님과 함께 가까운 충주로 2박3일 사제동행 여행을 떠났습니다. 기발한 팀명으로 돈조, 에라 모르겠다, 럭키 3개의 팀로 나뉘어 계획을 짭니다. ‘돈조’는 가장 열악한 대중교통팀으로 뽑혀 아침 7시 출발 무궁화호를 타고 목적지로 향 합니다. 충주 중앙탑 앞에서 모두 모여 소림사 가위 바위 보, 몸으로 말해요 등의 게임을 해서 등수별로 조별 활동비를 받으며 또 다시 희비가 갈립니다. ㅎ 각자 팀별로 나뉘어져 커피 박물관, 세계무술박물관, 수안보 온천, 포켓몬 고의 성지 중앙탑 조각공원, 지현동 벽화마을, 탄금대, 중원 고구려비, 충주댐 등을 둘러봅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 대중교통 바꾸기! 몸에 줄을 묶고 문 밖에서 줄 하나를 당겨 끌려나오는 팀이 새롭게 대중교통 이용팀이 됩니다. 해방된 돈조와 걸려든 에라 모르겠다 조의 기쁨과 억울함의 비명소리가 합창이 됩니다..

    • 2017.03.15
  • [2017.02.16]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돼있던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배우며 그 재미에 빠져드니 놀이문화의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윷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우리집에 왜 왔니, 딱지치기, 고무줄 놀이, 사방치기, 오재미등 몸을 움직여 즐기는 단체놀이로 힘껏 협동심을 발휘합니다.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우리 선생님 꽃을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 쉬는 시간 마다 달려나가고 날이 어두워서도 뛰어노니 선생님의 재촉에 '조금만 더'를 조릅니다. 가물거리는 어린시절 친구들과 즐기던 놀이가 다시 우리 아이들에 의해 재생되는 모습에서 친구들의 그리움과 소중함을 새삼 깨닫습니다. 기계의 문명에 길들여가며 우리가 아닌 나, 성적사회에서 우정이 아닌 경쟁상대로 생각이 멈춰선 아이..

    • 2017.03.15
  • 젝스키스 팬클럽

    지난 12월 30일 젝스키스 팬클럽에서 젝스키스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운영시설인 「해맑음센터」에 앨범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전달받은 앨범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해맑음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선물로 드릴 예정입니다. 16년 만에 재결합한 그룹 ‘젝스키스’ 의 이번 오프라인 첫 앨범은 과거 히트곡 중 10곡을 최신 버전으로 다시 재편곡한 곡으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 주고 있습니다.?젝스키스 팬클럽은 16년 만의 첫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위한 전담 치유기관인 「해맑음센터」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젝스키스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2017.01.17
  •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1월 7일 청소년 경찰학교와 함께 대전 으능정이 거리 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117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중부서가 학교폭력 신고 전화 117을 널리 알리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11월 7일을 117 데이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경찰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라는 메시지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경찰이 친구와 우정사진을 찍는 '117 우정 사진관', 경찰관 및 학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117 우정 장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특히 경찰서 직원과 학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117 우정 장터'의 수익금은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기금으로 <해맑음센터>에 전액 기부해 주셨습니다. ..

    • 2016.11.21
  • 이재형 선생님 (뮤지컬 수업)

    해맑음센터 소식지 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글. 사진 윤석진 선생님)

    • 2016.05.25
  • 여은정 자원봉사자

    해맑음센터 소식지 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글. 사진 이정희 선생님)

    • 2016.05.17
  • 우준제 자원봉사자

    .. 해맑음센터 소식지 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글. 사진 최문화 선생님)

    • 2016.03.11